도담이 이야기2012. 9. 26. 06:53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그래도 도담이는 심한 땀띠 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은 괜찮은데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다 보니 이마쪽으론 울긋불긋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앞머리를 올려 삔을 꽂아주곤 했는데요

도담이가 자꾸만 빼버려서 소용이 없더군요.



그러다 노란 고무밴드로

짧은 앞머리를 억지로 모아서 묶어봤는데

이건 꽤 오랫동안 풀지 않고 있더랍니다. ㅋ



삐죽이 선 앞머리가

도깨비 뿔 같기도 하고

유니콘 뿔 같기도 하네요. ㅋㅋ



이번에 너무 더워서 에어콘을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전기요금이 누진세가 붙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요

어제 관리비 영수증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적게 나왔어요.^^


냉방보다는 제습을 위주로 사용해서인지...

나름 코드 뽑기를 열심히 해서인지...^^;;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