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 8 . 3 ]
속정은 깊으시지만 표현은 잘 못하시는 시아버님...
하지만 손자를 바라보실 때는 미소가 절로 나오시나봅니다.
도담이가 돌멩이를 던지며 노는 모습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시는 아버님~
행여나 다칠까 옆에 꼭 붙어 앉으셔서
돌멩이를 하나씩 손에 쥐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낯가림이 심한 편이었던 도담이었기에
한동안은 참 많이도 서운해 하셨는데...
27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ㅋㅋ
도담아~ 진작에 좀 그러지...
그럼 더 많이 이쁨 받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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