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이야기2011. 1. 22. 11:59
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자면서도 뒤집고~ 옆으로 누워 자는 일이 많아 졌어요.
 
잘땐 칭얼대며 안아달라 투정 부리는 아이가
어느순간 곤하게 잠든 걸 보고 신기해 하며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곤할까요?
 

 
이제 100일 조금 지난 도담이...
그런데 다 큰 아이가 지쳐 쓰러져 자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아랫 쪽에 깔린 팔이 시퍼렇게 변해서 얼른 돌려 뉘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붉어 보이지만 정말 피가 안통해서 보라빛이었답니다.
 
자는 모습 마저도 너무나 사랑스런 우리 도담이...
저도 커 가는 과정이 참 힘든가봅니다.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