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해 여행에서 우리가 묵었던 느티나무길 민박집!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지은지 얼마 안된 것 같다. 하루 숙박비는 5만원~ 이런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긴 하지만 이정도면 저렴하고 괜찮은 것 같다. 펜션처럼 넓은 공간은 아니어도 이곳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남해에서도 유명한 다랭이 마을 내에 있는 민박집이라 주변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다. 일출도 아름답다는데 우리는 늦잠을 자서 보지 못했음. ㅎㅎ;; 다랭이 마을에서 다소 불편했던 건 주차였는데 민박집 옆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워낙 길이 좁고 경사가 져서 주차할 때마다 한참이 걸렸다. 느티나무길 민박에는 방이 3개가 있는데 우리는 제일 끝 방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마당이 없고 바로 길..
사는 이야기/여행...나들이...
2013. 7. 27.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