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유치원 봄방학동안 무엇을 할까? 유치원 방학은 그리 길지 않아서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에도 특별히 한 건 없지만... 그래도 도담이에게 물어보았다.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도담이 왈~~ 박물관에 가고 싶고 서울에도 다녀와야 하고 부산에도 다녀와야 한다고... 서울엔 이모할머니가 계시고 부산엔 외할머니가 계신다. 하하 모두 다 들어주면 좋겠지만... 신랑이 워낙에 바쁜 관계로 먼 곳을 다녀오긴 무리다. 결국 도담이와 합의 한 것이 하루는 박물관, 하루는 작은 엄마네, 하루는 친가에 가는 걸로^^;; 도담이가 말하는 박물관은 작년에 다녀왔던 별난물건 박물관~ 알아보니 마침 같은 장소에서 롤링볼 뮤지엄을 하고 있었다. 전시를 하고있는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은 집에서 가까워서 작년엔 도담이랑 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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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