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들의 생애 첫 반항기?
동화책을 보다 말고 성경책을 달라더니... 엄마, 아빠 성경책을 둘 다 펼쳐 놓구~ 스케치북에 색연필까지 꺼내서 노는 도담이^^ 그런데 색연필로 성경책에 낙서를... ㅡ.ㅡ;; " 안돼~ " " 윽!! " 엄마가 안된다고 하니 목에 잔뜩 힘을 주고 윽박 지르듯이 소리를 지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안된다고 하면 그냥 울어버렸는데 요즘은 반항하듯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군요. 남편이 화내는 버릇은 나쁜 거라며 못하게 하려고 엄하게 야단도 쳐보았지만 오히려 더 크게 소리를 지르며 울어버리니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말은 못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몰라서 엄마, 아빠가 자신에게 화내는 모습을 따라서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고 싶은 거 ..
도담이 이야기
2011. 9. 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