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5 . 26 ... 남편이 분무기에 물을 채워선 도담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줬네요.집안에서 하면 온통 물바다를 만들까봐 현관문 열어 놓구 복도에서... ㅋ 근데 어째 폼이 영 어설픕니다. ^^;; " 도담아~ 그렇게 하면 니 얼굴이 물에 맞잖아~~ " " 옳지!! 그렇게 해야지~ " 그런데 이번엔 손가락으로 물 나오는 입구를 막았군요. ㅋㅋ 하지만 꿋꿋이 도전한 끝에 분무기 사용법을 터득한 도담이... 발에 튄 물도 한번 닦아주고... ( 깔끔떨기는~~ ) 슬리퍼 사이로 보이는 쬐끄만한 발가락들... 전 이런게 넘넘 귀엽드라고요 ㅋㅋㅋ 조준하고 쏘는 모습은 분무기가 아니라 총을 쏘는 것 같네요. 에구구... 내친김에 현관문 청소까지? 여태 한 번도 현관문 닦을 생각은 못하고 살았는데깔끔쟁이 아..
도담이 이야기
2012. 7. 3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