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아 주세요~ 2~3일 전 부터 도담이가 하는 행동입니다. 팔을 쭉 뻗고 엄마 아빠 바라보기!! 엄마가 안아주지 않자... 아빠를 향해 또 손을 뻗칩니다. 아빠가 움직이자 도담이의 시선도 아빠를 따라가네요 ㅋ 안아달라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저희 남편 도저히 안안아주고는 못배깁니다^^ " 자식~ 영리한데?! " " 왜? " 어제 밤 남편이 일부러 도담이 눈을 피해 서있었답니다. 그러자 팔을 스윽 내리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아빠를 발견하고는 다시 팔을 올리더라네요. 거의 울음으로만 말을 하던 도담이가 이젠 몸짓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정말 신통방통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눈만 뜨면 저러고 있는다는 겁니다. 애써 모른채 하고 있으면 엎어져서 힘들다고 낑낑거리구요... 도담아..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