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학원이 좀 멀어서 데려다 주다가 우연히 발견한 "앙호두" 앙버터 호두과자라니... 누군지 이름을 참 찰떡같이 지었구나. 뚜벅이라 버스타고 다니는데 지날 때마다 자꾸만 눈에 띄고 생각 나는 것이 꼭 한 번은 먹어야겠어서 남편에게 사오라고 부탁함 ㅋㅋ 이름도 귀엽지만 앙호두 캐릭터도 너무 귀엽다. 심플한 포장 상자도 마음에 들었다. 앙호두는 실물도 귀엽다. 호두과자가 버터를 앙~ 물고 있는 모습 ^^ 속에는 팥앙금과 큼직한 호두도 들었다. 맛은?? 버터가 호두과자의 퍽퍽함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달콤한 팥앙금과도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론 버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좀 느끼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함께 사왔던 팥앙금 호두과자도 집에 있던 버터와 함께 먹었다. ^^ 아쉬운 점은 매장이 집에서 ..
맛있는 이야기/이모저모
2022. 8. 17.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