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시키려고 옷 벗겨 놓고 잠깐 준비하는 사이 또 엎어져서 바둥바둥~ 이제는 기저귀 가는 사이에도 뒤집습니다 ㅎ 우리집 욕실이 작기도 하고 도담이 욕조가 좀 크기도 하고 그래서 옆에 겨우 쪼그려 앉을 공간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라도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한참 셀카가 유행할 때 화장실에서 찍으면 잘나온다고 그러더니 화장실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더 이뻐 보이네요 ㅋ 물장구 치는 걸 좋아해서 욕조를 좋아라 하는 도담이^^ 그래서 목욕 시키고 아빠랑 마음껏 놀아라 그랬더니... 이건 뭐~ 거의 사장님 포스입니다. 고놈 참 잘생겼네~~~ 목욕 시키고 로션 발라 놨더니 얼굴에서 반짝 반짝 빛이 나네요^^ 하늘을 찌를듯한 저 머리는 아빠의 작품이랍니다~ 흠~백일 사진도 찍었겠다 이발을 좀 시켜야 할라..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