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향이 뭐냐고 묻는 딸에게 너무 솔직했던 엄마의 표현
v오늘은 동네 언니 딸래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올해 5살된 빈이는 아주 활동력이 왕성한 여자 아이랍니다. 잠시도 가만 있질 않아 언니가 힘들어하지만 참 밝고 이쁜 아이입니다. (사실 저도 잠깐 봐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아주 잠깐이었는데도 힘들었어요^^) 교회를 집 옆으로 옮기고 처음 구역 예배에 참석하던 날... 그 날 언니와 빈이도 처음 만났습니다. 그 땐 낯설어서 그랬는지 제가 보고 웃어도 모른척 하더니 두어번 빈이네 놀러가고 부터는 이모라고 부르며 잘 따라 주더군요. 도담이가 태어난 후엔 빈이가 도담이를 무척 이뻐해서 서로 더 자주 왕래를 했었습니다. 가끔 그렇게 만나면 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는데 그 대화 내용이란게 아이나 남편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이것도 아줌마가 되..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2. 1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