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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5)
연애편지 받고 무반응, 이해할 수 없었던 남편의 변명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고 꼬박 1년을 연애하면서 남편에게 편지를 쓴 게 3번 이었습니다. 그것도 마지막 편지는 카드에 쓰듯 아주 짧은... 편지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서울과 부산... 장거리 연애여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전화 통화는 많이 했지만 표현이 서툴렀던 저는 편지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몇 번을 쓰고 지우고 고치고 그렇게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을 때 기분이란... 떨리고 설레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받았다던 남편에게선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답장을 꼭 바라고 쓴 편지는 아니었지만 솔직히 조금은 기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화를 하면서도 편지에 대해선 아무말이 없었고 문자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다렸는데 일주일이 다 되도록 그러니 서운한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

사는 이야기/추억은 방울방울 2012. 3. 7. 09:29
며느리의 남편 사랑, 시어머니 자식 사랑 절대 못따라가

주말에 남편 후배 결혼식도 있고 회사일로 전주에 갈 일이 있다기에 저도 함께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결혼식에 저와 도담이도 따라 나섰는데요 전주 월드컵 경기장내 예식장은 근사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식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남편이 아끼는 후배여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결혼을 축복해주고 시댁으로 돌아왔는데 남편은 또 일때문에 다른 후배를 만나러 나갔습니다. 저녁 때쯤 어머님이 외식을 하자시는데 남편은 일이 늦어질 것 같다고 해서 시부모님과 저, 그리고 도담이 그렇게 넷이서만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밤 10시가 넘어서야 들어온 남편은 저녁을 못먹었다고 하더군요. 저녁을 먹으면 일이 더 늦어질 것 같아서 안먹었다구요. 어머님은 피곤하셔서 일찍 잠자리에..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2. 2. 14. 08:04
정반대의 성격 가진 연인, 결혼생활 해보니

남편과 제가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하기까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였기에 1년이래도 실제 만남을 가진 시간을 따지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했었는데 결혼을 하고 2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지내다 보니 연애할 때와는 또 다른 남편이 보이더군요. 남편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저와는 달리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었습니다. 말수가 적고 표현이 서툴러서 어떤 자리든 어색해하고 불편해 하는 저를 남편은 늘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남편은 저를 수다쟁이로 만들었고 감정 표현이 서툰 저에게 ' 사랑한다 '는 말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 마음을 이렇게 편안하게 만들어 준 사람은 남편이 처음이었고 저는 남편의 성격이 저와 많이 달..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0. 11. 09:21
남편들은 처가에 전화하기 싫어한다?? (남편과의 대화1)

수박양 ; 오빠! 내 친구 남편 있잖아 결혼 한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처가에 전화 한 통을 안했대. 그래서 친구가 은근슬쩍 전화좀 해보라고 얘기 했는데도 안하더래. 프 군 ; ....... 수박양 ; 그 얘기 듣는데 내가 다 서운 하더라고. 친구는 오죽하겠어~ 결혼 전엔 그렇게 살갑게 잘했다는데... 아무리 처가가 가까이 있어도 안부 전화는 해야잖아? 프 군 ; 그 친구 남편이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이해는 되네. 수박양 ; 어떻게?? 그럼 오빠도 우리집에 전화 하는 거 싫어? 프 군 ; 싫다기 보다 많이 불편하지. 처가에 전화 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온 신경을 곤두 세우게 되거든. 그렇다고 딱히 할 말이 생각 나는 것도 아니고 형식적인 안부인사 하고 나면 오히려 더 죄송스럽더라고. 차라리 직접 뵙..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1:58
자동차를 자식처럼 아끼는 남편~ 이해는 하지만 서운해

더운 여름날이면 가끔씩은 특별히 장 볼 것이 없는데도 대형마트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시식코너 한바퀴 돌아주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그러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곤 해요^^ 첨엔 시식을 하면 꼭 사야할 것만 같아 그냥 지나치고 그랬는데 이제는 저도 남편도 많이 뻔뻔스러워 졌답니다. ㅋ 그 날도 도담이를 데리고 남편과 함께 대형 마트에 다녀 오던 길이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부우욱~~~ 차 긁히는 소리가 들리고 남편은 하얗게 질려선 얼른 차에서 내렸습니다. " 다행이다~ 안긁혔어 ㅎㅎ " " 그래? 그럼 바퀴 긁히는 소리 였나봐? " 남편은 주차를 해놓고는 다시 바퀴를 살폈습니다. 그러더니 표정이 일그러지는 남편... 바퀴옆이 살짝 긁혔다나요. " 그러게 왜 그렇게 벽에 바짝 붙여~ 매번 주차..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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