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소라게가 그릇 밑으로 파고들었다. 또 그릇을 엎을 생각이다. 제 몸보다 큰 물그릇을 엎기 위해 그릇 밑으로 파고들어 준비를 하고 온몸을 이용해 실행에 옮긴다. 그런데 그 시간이 참 오래 걸려서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 진심인 소라게는 결국 물그릇을 엎고 쿨하게 그 자리를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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