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제 생일에 다녀온 카페베네... 입구에 있던 하얀 트리가 너무 이뻤습니다. 들려오는 음악도 조용한 캐롤~ 한달이나 남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꼈네요^^ 남편은 핫초코 나는 카페라떼^^ 수유중이라 커피를 못마시게 하는데 이날은 생일을 핑계로 당당하게(?) 시켰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시나몬 브레드 이것 때문에 하루종일 남편이 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렸어요 ㅎ 달콤한 브레드 한입~ 따뜻한 카페라떼 한 모금~ 먹으면서 행복을 느낀다는게 이런거구나.... 이렇게 맛있는 걸 우리 도담인 못먹어서 우째 ㅡ.ㅡ;; 엄마 아빠만 먹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도담이는 카페 안을 살피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뭐가 그리 궁금한지 이쪽저쪽 두리번두리번 하도 버둥 거려서 남편은 제대로 먹지..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