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 불소코팅 하던 날... 이 날은 도담이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 가주셨다. 불소코팅 잘하면 멋진 장난감을 사주마 하셨던 할머니의 약속을 행여 잊을까 매일같이 되뇌이던 도담이... 이 날 도담이는 약속대로 장난감 선물을 받았다. 멋진 변신 로봇을 두개씩이나~~~ 할머니는 더 크고 좋은 거 사주려고 하시는데 소박한 우리 도담이 딱 두개 고르고 다른 건 처다보지도 않는다. 그것도 하나는 50%세일 하는 거로 ㅋㅋ 어쩌면 이런 도담이 이기에 더 사주고 싶어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다. ㅎㅎ 유치원 다녀오고 불소코팅하고 장난감 고르느라 피곤했는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곤하게 잠든 도담이^^ 이럴때는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짠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우리 도담이 6살 생애 처음으로 장만한 변신 로..
도담이 이야기
2015. 9. 10.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