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나오는 램프처럼... 주전자도 문지르면 지니가 나올까요? 저도 어릴 땐 알라딘을 보면서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도 같습니다. 아직 알라딘이 뭔지 지니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도담이 이지만 주전자를 가지고 노는 모습은 꼭 다 아는 아이처럼 그랬답니다. 주전자를 보고 신기해 하는 모습... 지니를 기다리며 지루해 하는 모습... 지니가 없는 걸 알고 실망하는 모습... 그 모습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엄마~ 주전자에도 지니가 살면 참 좋겠어요~ 그럼 주전자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지니한테 소원을 빌 수 있을텐데... 그래서 모두모두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나중에 도담이가 커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만약에 도담이가 정말로 이런 이야기를 한..
도담이 이야기
2011. 5. 26.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