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치웠는데도 돌아서면 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감당하지 못해 구입했던 테이프 크리너... 도담이가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장난감을 사방에 늘어놓구 또 그걸 입으로 가져가구... 그래서 도담이 주변 청소용으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엔 제가 크리너를 사용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만 보던 도담이가 이제는 저가 하겠다고 뺏어가 버리고 마는데요 처음엔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더니 지금은 제법 그럴싸하게 흉내를 내내요^^ 바닥에 굴려도 보고 손으로 만져도 보고 그냥 쳐보기도 하면서 청소를 합니다. 그러다 실증나면 또 입으로 가져가지만 그것도 도담이가 물건을 탐색하는 방법 아니겠어요? 오늘은 그런 우리 도담이의 테이프 클리너 3종 세트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1종세트는 먼저 클리너가 무었인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아이를 낳고 나니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 아무리 주워도 끝이 없습니다. 제 꺼로도 모자라 짧은 도담이 머리카락에 남편도 요즘들어 많이 빠진다네요. 도담이가 뭘 잡으려고 하면서 안아주면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데 한번에 몇가닥씩 뽑힌답니다~ 으~~ 아까운 머리카락 흑... 이제껏 집에 있던 스카치 테이프로 해결을 하다가 마트에 간 김에 테이프 크리너를 구입했습니다. 이불에 붙어있는 먼지랑 머리카락 제거 하는데 너무 좋아서 왜 진작 안샀을까... 그랬답니다. 리필도 함께 구매를 했는데 1+1 행사를 하더군요~ 그런데 3개들이 리필 가격이 본제품 보다 많이 비싸서 이상했습니다. 그렇다고 테이프 길이가 차이 나는 것도 아닌데... 가격은 이렇습니다. 본제품이 880원... 3개들이 리필은 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