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2011. 1. 20. 23:20

금요일 밤...심야 영화 보기에 딱 좋은 날이죠~^^

우리 부부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미리 예매를 해두었는데 차가 밀려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벌써 시작을 했더라구요.(T.T)

 

 
영화속 현실 세계에서 주인공 아더와 할머니의 모습이네요^^ 실종된 할아버지가 남긴 책을보고 무언가 알아낸 아더가 할머니에게 설명 하는 장면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지않아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몰랐던 저는 애니메이션이란 오빠 말에 설마 했었습니다.)
 
 
빚때문에 집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아더는 할아버지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미니모이 세계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장면에서 전 아더가 미니모이 세계에서도 현실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거라 생각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 등장에 당황스러웠답니다. 상상력이 부족한 탓일까요^^?
 
 
자신들 세계를 지키기 위해 현실 세계로 뛰어든 세 명의 미니모이들!! 만화같은 이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와 어우러지는 모습은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트렌스포머가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면 이 영화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연한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