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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와 함께 상상놀이터에 다녀왔다.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입장료는 1인당 3천원(어른,아이 동일)
입장은 정해진 시간에 해야해서 조금 기다렸지만
입장후에는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다.
(음식물 반입 금지라서 물이랑 음료도 매표소에 맡기고 들어가야 함.)
입장할 때 활동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설명해 주시는데
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색, 빛, 소리 각각의 주제로 세가지의 활동을 할 수 있음)
첫번째는 색 놀이터^^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색 테이프 놀이를 하며 보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빼곡하게 남아있었지만
비어있는 바닥에 색 테이프를 마음껏 자르고 붙이고 나름 작품이란 것도 만들어 봤다.
도담이는 바닥에 기찻길을 만들었다.
트리 비슷한 장식품도 만들었는데 그건 매표소 누나들에게 선물로 줬다. ㅋㅋ
벽에는 색 테이프로 만든 작품들이 몇 점 전시되어 있는데
저게 다 테이프로 만든 거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두번째는 소리 놀이터^^
발자국 모양을 밟으면서 움직이면 음악 소리가 난다.
춤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안쪽으로 깜깜하게 보이는 저 곳이
세번째 빛 놀이터~~
빛으로 공중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가 촬영을 해서 모니터로 보여준다.
생각보다 그리기가 쉽지 않음 ㅋ
색 놀이터 주변으로 스펀 체어라는 것도 여러개 있었는데
놀이기구 타는 것 마냥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다.
앉아서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리면서 노는데 안떨어지고 돌아가는 게 신기하다.
사실 처음엔 떨어질 것 같아서 겁도 살짝 났었지만 ㅋㅋ
암튼 활동 가짓수가 많진 않아서 좀 심심할 수도 있었던 부분을
스펀 체어가 채워줬다. ^^
빗방울 떨어지는 꾸물꾸물한 날씨에 마땅히 놀 거리도 없었는데
상상놀이터에서 몇시간 잘 놀고 맛있는 와플도 사먹고 돌아왔다.
평일에 표 가지고 오면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다하니 도담이델고 한번 더 가야지!
매표소에 아빠놀이터 팜플렛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근데 이거 잼있을 거 같음~~
조기예매하면 조금 더 할인 받는다니 미리 예매를 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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