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가 먹고 싶다는 도담이를 위해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었다가 실패했다.

원래 만들던 방법이 있었지만

수플레 팬케이크가 훨씬 도톰하고 맛있어 보여서

따라 해 본 건데... 뭣을 잘못한 건지...?

도담인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지만

나는 좀 밍밍한(?) 그런 맛이었다.

 

 

내가 참고한 몇 가지 레시피들에는

수플레 팬케이크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실패한 게 아쉬워 다음 날 다시 만들 때는

소금을 조금 첨가했더니

나와 도담이 입맛에는 더 맛있었다.

 

 

두 번째 만든

수플레 말고 그냥 팬케이크 ^^

다른 분들이 만드는 수플레를 보면

구울 때 반죽을 2층으로 쌓아서

정말 카스텔라처럼 보들보들 도톰하던데

나는 반죽이 묽게 돼서 잘 안되기도 하고

두꺼우면 굽는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그냥 팬케이크 굽듯이 해 버렸다. ㅋㅋ

그래두 수플레 레시피 덕에

이전보다 더 도톰하고 맛있는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서 대만족!!

그래서 내 요리 수첩에 적혀있던

팬케이크 레시피도 이걸로 바꿨다.

 

 

▶ 팬케이크 만들기 (계량은 종이 소주컵, 티스푼)

 

달걀 4개는 흰자와 노른자 분리,

우유 2/3컵에 노른자만 넣어 섞고

여기에 밀가루 2컵, 베이킹파우더 1t, 소금 1를

채에 내려서 고루 섞일 정도만 저어준다.

 

 

머랭을 만든다.

(흰자를 거품기로 세게 저으면서 중간에 설탕 1컵을 3번 정도 나누어 넣음)

 

 

밀가루 반죽에 머랭을 1/3 정도 먼저 섞은 후

나머지 머랭도 넣고 살살 섞는다.

 

 

달군 팬은 식용유로 닦아내고

반죽을 한 국자씩 올려서

약한 불로 뚜껑 덮어 굽는다.

1분~2분 후 뒤집어 줌.

 

Posted by 연한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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