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온 도담이가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말했다. " 엄마! 차가 막혀서 앞으로 가지 못해요~ " 무슨 말인가 싶어 도담이 방으로 가보니 도로위에 자동차들이 빽빽했다. " 명절이라서 이렇게 밀리는거야? " " 네! 명절에 고속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 2~3년 전엔 우리도 이런 명절 교통체증을 겪었었다. 도담이도 그때를 기억하는 걸까?? 그런데 명절이 끝난 지금도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들은 여전히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ㅎㅎ
도담이 이야기
2015. 10. 1.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