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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온 도담이가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말했다.
" 엄마! 차가 막혀서 앞으로 가지 못해요~ "
무슨 말인가 싶어 도담이 방으로 가보니 도로위에 자동차들이 빽빽했다.
" 명절이라서 이렇게 밀리는거야? "
" 네! 명절에 고속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
2~3년 전엔 우리도 이런 명절 교통체증을 겪었었다.
도담이도 그때를 기억하는 걸까??
그런데 명절이 끝난 지금도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들은 여전히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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