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남편이 챙겨 먹는 다이어트 식품... 시어머님께서 드시려고 사 놓고 거의 안드셔서 이번에 남편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저희가 가지고 왔습니다. 가루에 알약에 뭐가 이리도 많은지 처음엔 식품을 챙겨 주면서 " 오빠 무슨 큰 병 걸린 사람같아. " 그랬더니 저희 남편 " 비만도 병이라면 병이지~ " 그러더군요 ㅋ 대학시절 거의 몸짱(?)수준이었다던 저희 남편이 살이 찌기 시작한 건 졸업 후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니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게되고 다니던 직장에서 회식이 잦아 늦게까지 먹고 마시고... 그러다 보니 살이 찔 밖에요. 어느순간 뚱뚱해진 자기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었다는데요 그때는 거의 굶다 시피 하면서 운동도 엄..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11. 1. 22.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