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내가만들자 시리즈^^ 할인 행사를 하길래 동물, 공룡, 배비행기, 요리놀이 4가지를 한꺼번에 주문했다. 가장 먼저 동물책을 개봉~ 동화책을 읽으면서 동물 장난감을 하나씩 만들어 나갔다. 도담이는 아직 힘조절이 잘 안되서 간단히 끼우는 정도만 할 수 있었지만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아했다. 처음엔 장난감을 한 두개만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모두 다 만들어 버렸다. 도담이가 원해서 이기도 했고 만드는 나도 재미가 나서 ㅋㅋㅋ 동화책도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른다. 장난감을 만들며 함께 읽으니 아이가 더 흥미를 보였다. " 기딘(기린) 구워 줄게 " " 얼말(얼룩말) 구워 줄게 " " 버구기(거북이) 구워 줄게 " 서툰 발음으로 동물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며 ..
도담이 이야기
2012. 12. 29.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