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일... 도담이가 처음으로 뒤집었습니다!!! 저는 설거지 중이 었고 신랑은 아이랑 놀다가 물마시러 부엌으로 나와 있었는데 " 어어어~~~ "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남편... " 뒤집었어! 뒤집었어! " " 정말?? " 옆으로 돌아 누워선 한참을 버티던 우리 도담이가 드디어 뒤집었습니다^^! 이렇게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참을 그렇게 버티더니 나중에는 얼굴을 바닥에 콕~~ 남편이 얼른 가서 안아주었답니다. 아들이 뒤집은 것이 이렇게 기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너무 좋아서 시댁에 친정에 전화를 해서는 막 자랑을 했었네요~~ 그뒤로 2~3일은 못뒤집고 용만 쓰다가 다시 또 뒤집기를 두세번... 제가 글 쓰는 동안에도 조용해서 돌아보니 뒤집어 있었습니다. 이..
도담이 이야기
2011. 1. 2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