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이사하고 한동안은 뭔가 어색하고 펜션에 놀러 온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제일 편한 우리 집이다. 그래도 여전히 베란다가 좁은 건 살짝 아쉽다. (확장형의 유일한 단점인 듯~) 입주할 때 우리는 가전과 가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아파트 카페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나 입주 박람회 행사에서 해결했다.대체로 만족스러웠고 남편도 나도 잘했다 생각했지만3년 가까이 살다 보니 후회되거나 아쉬운 부분들도 생겨서 늦은 후기를 올려본다. [ 빌트인 가전 ]아파트 선택항목 중에 빌트인 가전이 있다.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가스레인지(인덕션 변경) 등.마음은 전부 선택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고가였다.그래서 김치냉장고랑 가스레인지만 선택했다.김치냉장고를 선택한..
사는 이야기/수박양의 생활
2024. 9. 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