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주문한 도담이 포토북이 어제 오후에 배달 되었습니다. 사진 고르고 편집하느라고 시간이 꽤 많이 걸렸는데 책으로 만들고 배송되는 건 하루만에 뚝딱이네요^^ 도담이와 처음 만난 1년의 소중한 기억들을 담은 책... 기대이상으로 너무 이쁘게 만들어져서 보고 또 보고 그랬답니다. ㅋㅋ 그 때 그 기억들이 다시 새록새록~ 맘 같아선 매년 만들어 주고 싶어요^^ 그런데 작년 한 해 동안의 사진들을 정리 하면서 한편으론 무척 아쉽고 씁쓸했더랍니다. 그 많은 사진들 중에 우리 세식구 함께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더라구요. 물론 한 사람이 찍사가 되어야 하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둘이서 찍은 사진도 몇 안되는군요... 특히 아빠랑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요. 올해 사진들도 훑어보니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은 거의 안..
도담이 이야기
2011. 12. 29.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