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해물찜 나오는 걸 보셨다기에 검색해서 찾아간 마린잠수함~ 정말 방송에 나올 만큼 푸짐한 한상이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황제찜 (8만원)^^ 보기만해도 싱싱한 해물들 속엔 닭고기도 숨어있다. (반마리정도?) 공기밥 하나씩 추가하고 어른 4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음. 도담이는 해물 안좋아해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 먹고 ㅋ 황제찜에는 랍스타가 한 마리 올라간다. 우리는 3천원 추가해서 버터구이로 해달라 했는데 좀 느끼해서 내 입맛엔 안맞았다. (그냥 먹을 것을) 랍스타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 TV에서 보는 것 만큼 특별한 맛은 아닌듯~ 매콤하면서 찐한 국물맛은 아빠랑 남편은 별로라 했지만 나랑 엄마는 참 좋았다. 그래서 너무 배가 부른 나머지 마지막에 칼국수 사리 못먹..
맛있는 이야기/이모저모
2018. 1. 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