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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마노아 수업 가을학기가 끝나고
겨울학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마노아 선생님과도 친숙해질 만할 때 끝나버려서
겨울학기도 마노아로 하고싶었지만
도담이 개월수에 맞는 수업이 토요일이었다.
토요일이면 빠지는 날이 많을 것 같아서 마노아는 포기...
도담이가 좋아할만한 수업이 뭘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요미랜드'였다.
어제가 요미랜드 첫 수업이 있던 날~
수업 진행이나 분위기가 마노아 때랑 비슷해서
도담이가 덜 낯설어 하는 것 같아 좋았다.
첫 수업은 가볍게 털실 놀이^^
색색깔 털실을 묶어서 목걸이도 만들어 걸고
접시에 푸짐하게 털실 스파게티도 만들었다. ㅋ
마지막엔 누워서 털실을 이불삼아 덮기~~
알록달록 털실 속에에서 참 즐거워 하는 도담이였다.
다음 주에는 식빵으로 핫도그를 만든다고 한다.
단순한 퍼포 미술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수업도 한다니
주방놀이 좋아하는 우리 도담이에게 정말 유익한 수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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