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833)
    • 사는 이야기 (183)
      • 수박양의 생활 (142)
      • 추억은 방울방울 (14)
      • 여행...나들이... (27)
    • 도담이 이야기 (460)
    • 도담이 솜씨 (24)
    • 소라게 이야기 (9)
    • 맛있는 이야기 (65)
      • 수박양의 요리 (41)
      • 이모저모 (24)
    • 취미 이야기 (23)
    • 리뷰 이야기 (69)
  • 방명록

주방놀이 (15)
세 살 아들의 밥상놀이에 상다리가 부러지겠어

도담이가 한 상 가득 상을 차렸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집안 살림을 다 꺼내서 놀더니이젠 상을 차리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네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정말 거하게 한 상 차렸는데어디... 무슨 음식을 만들었나.... 미니 장난감 실어나르는 트럭으로 국을 끓이고기차는 후라이팬에 굽고 먹다남은 오렌지로 찌게도 만들고 믹스커피와 엄마 스타킹은 찜요리인가?그 밑엔 노란 버스와 물병 뚜껑도 들었습니다.ㅎㅎ;; " 또 무슨 요리를 만들까? " 얼마전 선물 받은 무릎 기도문...책이 작아서 도담이 맘에 들었는지 자주 들춰보곤 하는데요저러고 있으니 꼭 요리책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 스읍~~ "소리까지 내며 먹는 시늉을 하는 도담이...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도 봐야죠? ㅋㅋ " 먹었으니 또 만들어볼까..

도담이 이야기 2012. 3. 31. 06:31
택배상자로 만든 5% 부족한 놀이용 싱크대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도담이를 위해 요리놀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요즘엔 간단한 놀이도 할 수 있게 장난감도 함께 나오는군요~ 저희땐 이런 거 없었던 것 같은데 갈수록 책도 진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요리놀이를 사고 보니 뭔가 아쉬웠습니다. 제대로된 주방놀이 장난감을 샀더라면 싱크대 같은 것도 함께 있었을텐데... 그 때 재활용 모으려고 놔둔 택배상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침 시트지 사놓은 것도 있고해서 싱크대 만들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제발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열고 닫을 수 있게 문이라고 만들어줄까? 한참을 고민고민 했지만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 ㅡ.ㅡ;; 뚜껑 윗 부분만 잘라서 반대쪽에 등받이 처럼 테이프로 붙여주구 앞쪽도 테이프로 고..

도담이 이야기 2012. 3. 15. 07:57
마트에 가서까지 밥을 하니?

여기는 대형 마트...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던 도담이를 멈추게 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밥솥이었습니다. ㅎㅎ;; 뚜껑 손잡이를 압력으로 돌려 놓고 누가 볼 새라 얼른 버튼을 누르는 도담이 ^^;; 그런데 취소 버튼을... ㅋㅋ 그리곤 높은 곳에 있는 밥솥도 만져 보고 싶어서 눈빛을 반짝이며 바라봅니다. 겨울에 날씨가 추워서 밖에 잘 안나갔더니 한번씩 나가고 싶어서 저를 현관으로 이끄는 도담이랍니다. 요즘은 입을 옷까지 서랍을 뒤져 꺼내 와서는 저보고 입혀달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기특해서 안데리고 나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집을 나서면 가까운 마트로 향합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도담이가 절 그쪽으로 이끌고 갈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마트 구경을 가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결국은 주방 코너..

도담이 이야기 2012. 3. 14. 08:10
세 살 아들이 발견한 냄비의 기발한 용도

이 날도 도담이는 싱크대를 뒤져서 주방놀이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소금 봉지에 간장병에 냄비까지 꺼내서 사부작 사부작 잘 놀더라구요. 그 틈에 저는 또 다른 일에 눈을 잠시 돌렸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와서 보니 도담이가 이러고 냄비위에 올라가 있는겁니다. " 도담아~ 위험해! "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저는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수대 속이 궁금해서 였을까... 설거지가 하고 싶었던 걸까... 도담인 냄비뚜껑 위에서 위태롭게 까치발까지 들고서 양푼을 개수대 속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제 딴에는 안넘어지려고 싱크대를 꼭 붙들고 있네요 ㅋㅋ 발 받침대가 필요한 시기가 온걸까요? 설마 냄비를 저리 받침대로 사용할 줄은 미처 몰랐네요. ^^;; 얼마전엔 조금이라도 높이 올라가 보겠다고..

도담이 이야기 2012. 2. 4. 11:24
아무도 못말리는 22개월 아들의 주방놀이

도담이는 주방놀이를 유난히 좋아합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도 비슷비슷 하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명절에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우리 아들이 좀 유별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주방에 와서 기웃거리고 그것도 모자라 요리하고 설거지 하는 걸 보겠다고 어찌나 안아달라 떼를 쓰는지... 작은 상 위에 냄비나 후라이펜을 올려 놓고 놀던 걸 치웠더니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것 부터 찾는 도담이였습니다. " 남자 애가 뭘 이런 걸 가지고 놀아? " 어른들도 말씀은 이렇게 하셨지만 도담이가 노는 모습을 신기하고 재미나게 바라보셨습니다. 설날엔 다른 친지분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었는데요 가는 곳 마다 주방 부터 찾아 들어가 살림살이를 만지고 다니니 아들 맞냐는 이야기까지 들었어도 할 말..

도담이 이야기 2012. 2. 2. 06:10
이전 1 2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글 보관함
TAG
  • 놀이감
  • 일상·생각
  • 수박양의생활
  • 사진
  • 도담이
  • 생각
  • 요리놀이
  • 육아일기
  • 육아
  • 쇼핑
  • 세 살 아들
  • 남편
  • 요리·레시피
  • 여행
  • 리뷰
  • 감기
  • 장난감
  • 놀이
  • 3살 놀이
  • 요리
  • 육아·결혼
  • 도담이 이야기
  • 물놀이
  • 수박양의 생활
  • 주방놀이
  • 일상
  • 신혼일기
  • 도담이이야기
  • 3살 아들
  • 간편요리
more
링크
  • 재호아빠 세상을 배우다.
  • 대관령꽁지네
  • Ye!원이네[육아]
  • 기억을 추억하다
  • 4Cs - 두그미의 사는 이야기
  • 참외뜨락
  • inmysea's chat
  • 세상은 웬만해서는 아름다운거야
  • 풍경
  • MosZero STORY
  • [육아포토툰] 조매난 일보
  • 미스터브랜드 에세이 ::
  • ■ Barista P ■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