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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저희 집에서 구역 예배를 드릴 때 떡볶이를 준비 했었습니다.
떡국 떡이랑 어묵, 만두, 라면사리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답니다. ㅋ
항상 신랑과 둘이서만 먹을 양만 하다가
여럿이 먹을 양을 만들어야 할 때면 비율을 맞추기 어려워서
혹시라도 맛이 이상할까봐 늘 조마조마 하거든요.
행여 떡볶이만으론 배가 안찰까 싶어 달걀도 삶아서 준비를 했는데요
그 날 도담이가 달걀 깨는 시늉을 하는 바람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더랍니다. ㅎㅎ;;
저희 집이... 달걀 프라이를 자주 해먹는데... 그래서 그런가...
도담이가 그걸 흉내내는 것 같더라구요.
비록 삶은 달걀이지만
폼 만큼은 아주 능숙해서 엄마보다 달걀 프라이를 잘 만들 것 같네요 ㅋㅋ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덥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제는 도담이랑 조금 멀리까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많이 걸었더니 몸이 찌뿌뜽~
운동 부족인 게 확 표가 나는군요 ㅋ
오늘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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