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무료로 지원받고 배워보기

 

7월~8월 경에 미라클 평생교육원에서 3D프린터 교육을 수강했다.

도담이도 관심 있어 해서 같이 보려고 여름방학에 맞춰서 신청했음.

내일 배움 카드를 만들면 K-디지털 교육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데

이 지원금이 있어야 K-디지털 기초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진행 중인 K-디지털 기초역량 교육은 3가지~

자율주행 코딩, 3D프린터, 스마트팜 코딩 중 2개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를 신청하니 강의 시작 날짜에 맞춰서 교구를 보내줬다.

프린터 본체와 실습에 필요한 부속품, 수리에 필요한 공구까지!

모두 꼼꼼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기초과정의 가정용 제품이라 아담한 사이즈이고

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했다.

 

 

실습 과정에서 만든 케이블 정리 홀더 디자인이다.

틴커캐드에서 디자인을 만들고

큐라 프로그램에서 코드 변환을 해주었다.

저장은 sd카드에 함.

 

 

프린터에 sd카드를 삽입하고

저장된 디자인으로 출력하기를 선택하면

온도가 올라가고 프린터가 작동을 시작한다.

 

 

 

처음엔 3D프린터 작동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출력이 다 될 때까지 동영상을 찍으며 지켜봤었다.

생각보다 냄새가 안 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작품이 커지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냄새도 나고 눈도 좀 따가웠다.

환기는 필수!!

 

 

강의를 들으며 실습으로 만든 작품들~

중간에 sd카드가 망가지는 바람에 두어 작품은 출력을 못했지만

다행히 다이소에서 구매한 걸로 사용이 가능했다.

강의 수료 후 남은 필라멘트는 도담이가 필요한 거 만드는 데 사용한단다.

어쩌면 나중에 추가로 더 사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강의를 신청할 때 자부담금 10%는 결제해야 하는데

수료 후 고용24에서 환급 신청을 하면 돌려받는다.

수료 조건은 동영상 진도율 80% 이상 충족 & 필수 실습 참여!

(필수 실습을 하지 않으면 다음 강의를 들을 수 없음)

온라인 강의라서 언제든 들을 수 있고

교구도 무상으로 제공받으니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남은 지원금으로는 겨울 방학 때 자율주행 코딩을 신청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