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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미랜드~
세번째 수업은 몬스터 얼굴 만들기 였다.
먼저 영어 동화를 보고 들으며
눈,코,입,머리,얼굴 등의 영어 표현을 알아보고
실제 놀이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레 그 표현들을 익히도록 했다.
도담이가 만든 몬스터 얼굴^^;;
처음엔 엄마의 도움이 살짝 가미되긴 했지만
나중에는 혼자서 떼었다 붙였다 하며 놀이 활동을 해나갔다.
냠냠~ 고소하고 맛있는 뻥튀기로 몬스터 얼굴 만들기!!
색색깔 여러가지 모양의 뻥튀기들을
물엿을 이용해 붙여서 얼굴 모양을 만들었다.
집에 가지고 가라고 비닐 포장지와 끈까지 챙겨주셔서
무사히 들고와 아빠에게 자랑도 했다.
" 도담이가 만들었어~ " 하며^^
마지막엔 직접 몬스터(?)로 변해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모양의 모자를 쓴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여웠지만
우리 도담이와 몇몇 아이들은 모자 쓰길 거부해서
아쉬운데로 그냥 들고있는 사진을 찍었다.
앞에 안서려는거 겨우 친구들 옆에 세워놓고 찍었는데
그나마도 뚝 떨어져 있다. ㅎㅎ;;
출석을 부를 때
앞에 나가서 선생님이랑 하이파이브를 해야하는데
요미랜드 선생님이랑은 어제 처음 도담이가 그걸 하더라~
아주 사소한 거지만
아이의 이런 작은 행동들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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