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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서 돈을 꺼내다가 이걸 발견했다.
천원짜리를 5만원 짜리로 둔갑을... ^^;;
이런 것도 위조지폐라고 해야할까나??
뒷면 홀로그램 부분도 그려넣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표시해두고
그림은 못고친 대신 '신사임당'이라고 써뒀는데 이부분에서 빵 터졌다 ㅋ
나름 세심하게 표현을 한듯...
왜 이런 낙서를 했을까?
설마 받는 사람이 정말로 속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테고
누군가에게 장난을 칠 목적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천원짜리가 정말로 5만원이 되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었는지도... ㅋ
언젠가 뉴스에서 이렇게 훼손된 지폐들을 폐기처분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에게는 잠시 잠깐의 재미와 장난이겠지만
이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그 액수가 얼마나 되려는지...
이래저래 손실이 엄청나다는데 결국은 그게 다 우리들 몫으로 돌아올거다.
이 세상에서 돈만큼 많이 돌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쓰여지는 게 있을까?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것이니 만큼 관리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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